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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우승 도전, 키움은 미래 준비…‘ML식 빅딜’ 성사됐다
[베이스볼코리아]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빅딜이 성사됐다. LG 트윈스는 유망주와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1선발급 투수를 영입해 우승에 올인했다. 반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을 내주고 유망주를 받아 미래를 준비했다. 키움과 LG 구단은 7월 29일 오전 투수 최원태를 중심에 세운 1대 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원태가 LG로 건너가고 키움은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다. 이번 트레이드로 LG 유니폼을 입게 된 최원태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우완 선발투수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5 신인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 2017시즌 11승을 거두면서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올시즌에는 17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 3.25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 중이며, 통산 성적은 184경기 66승 48패 평균자책 4.27이다. 140km/h 중후반대 강력한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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