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원·포수상 신설’ 2023 신세계 이마트배, 23일 개막

‘총 상금 1억원·포수상 신설’ 2023 신세계 이마트배, 23일 개막

편집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로 고교야구 시동
-2023년 19세 이하부 등록 전 팀 참가하는 최대 규모(93개 팀) 고교야구 토너먼트대회
-2022년 대회 총 상금 1억원, 상위 입상학교 선수 및 저소득층 일반학생 포함 총 197명에게 장학금 지급

[베이스볼코리아]

올해 고교야구의 막을 여는 첫 대회,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3월 23일(목)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하여 4월 10일까지 장장 1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3년도 19세 이하부 등록 전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엔 역대 최대 규모인 93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2년째를 맞는 본 대회는 신세계 이마트사의 후원을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피칭머신, 야구용품 등)을 시상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물론 모범상과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여 팀에게도 3백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이 참가교 및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회로 고교야구 대회에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 올해는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초로 우수 포수 상을 추가 신설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금(우승팀 3천만원, 준우승팀 2천만원, 3위 각각 1천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을 포함한 야구부 및 일반학생 총 197명(북일고 30명, 장충고 158명, 충암고 5명, 안산공고 4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또한, 2022 프로야구 우승팀(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결승전 개최 및 클럽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한국시리즈 우승 행사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시상식으로 참가팀은 물론 일반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앞으로도 동일한 규모의 후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회 32강전까지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에서 진행되며, 16강 이후부터는 목동야구장에서, 결승전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 북일고(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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